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네시스 EQ900 (문단 편집) === 상세 === 2세대 [[현대 제네시스|제네시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설계부터 양산까지 1,200여 명의 전담 연구원이 투입되어 완성한 야심작이다. 파워트레인은 세 가지 종류의 가솔린 엔진을 먼저 출시했는데, 엔트리 모델인 V6 3.8ℓ 등급에는 V6 3.8ℓ 람다 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m 복합연비 8.1~8.9㎞/ℓ을 자랑한다. 3.8ℓ 자연흡기 모델보다 상위 등급이자 현대자동차에서 주력 모델로 전망한 3.3T 등급에는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m 복합연비 8.0~8.8㎞/ℓ의 [[현대 람다 엔진|람다 V6 3.3ℓ 트윈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다. 그리고 최상위 등급인 5.0 등급에는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m 복합연비 7.3㎞/ℓ의 [[현대 타우 엔진|V8 5.0ℓ 타우 GDi 엔진]]이 탑재되며 [[자동변속기]]는 [[현대파워텍]]이 공급하는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는데, P레인지 대신 중립에 놓고 P버튼을 눌러서 주차하며, P버튼 오른쪽의 버튼은 주차모드 해제용 스위치다.[* 이 전자식 변속기는 [[기아 K9|K9]]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으며, 2세대 에쿠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됐다. 외제차 중에는 [[BMW]]의 차량들이 전자식 기어봉을 사용한다.] 제네시스가 EQ900을 출시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람다 V6 3.3ℓ 터보 GDi에는 트윈터보가 적용돼 실주행 시 V8 5.0ℓ GDi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도 V6 3.8ℓ GDi 엔진에 근접하는 연비 효율성을 보인다는 것이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실제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주행 시 250㎞/h 퓨얼 컷까지 도달하는 데 V8 5.0ℓ [[DOHC]] 모델과 큰 차이가 없었다. 3가지 엔진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다운사이징 모델인 V6 3.3ℓ 터보 모델이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이 V6 3.8ℓ이며 V8 5.0 ℓ 엔진의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전 세대 모델인 에쿠스도 마찬가지다. 배기량에 따라 세금이 늘어나는 세금제도와 낮은 연비 때문에 최고 배기량 모델은 거의 팔리지 않는다. 중고가를 감안하면 오래된 대배기량 엔진은 낮은 성능과 떨어지는 정비성(즉 공임 증가), 높은 세금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 기피되는 편이며 이는 수입차에도 해당된다. S클래스나 7시리즈도 S500나 750Li보다는 S350d, 730d 같은 [[엔트리]] 모델이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S350d나 730d에 스티커만 S500, 750Li로 바꿔둔 경우도 많다.] 다만, 가격대가 3.8ℓ 모델이 가장 저렴하고 주 소비층도 보수적인 중장년층인지라 실제 판매량은 3.8ℓ 모델이 더 높다.[* 실제로 EQ900을 비롯한 S클래스나 7시리즈 등의 고급 대형 세단의 주요 소비층은 40~50대 중장년층으로 대부분 회사나 법인 명의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EQ900 3.3T 같은 다운사이징 모델은 개인이 타고 다닐 것이라면 모를까, 대외적인 이미지 보여주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 3.3T 모델은 자동차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 봤을 때에는 3.8L보다 하위 모델로 여겨질 소재가 다분하다. 실제로 현대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왜 3.8보다 3.3이 더 비싸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2016년 상반기에 3.0L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는 루머가 돌았었지만 G80의 디젤 모델이 2018년 1월에 출시된 사례를 들어 EQ900도 페이스리프트 때 디젤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매체가 있었다. 디젤 모델 출시 여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편인데, 처음 [[현대 S 엔진|S 엔진]]을 출시할 때 현대자동차에서는 S 엔진은 본래 에쿠스에 장착될 계획이 있었으며, 신형 제네시스 모델에는 마음만 먹으면 달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러니 못 넣는 것은 아니다. 편의사항 면에서는 국산차 최초 혹은 세계 최초로 탑재되는 기술이 대거 적용됐는데, 국산차 최초로 모든 유리에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적용됐으며,[* 동급 국산차인 에쿠스, K9, [[쌍용 체어맨|체어맨]]은 전면 유리와 도어 창까지만 적용되고 후면 유리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도어 삼중 실링, 풀 언더 커버 등을 적용해 완벽에 가까운 실내 정숙성을 실현했다고 한다. 또 국산차 최초로 '중공 공명음 알로이 휠'을 장착해 도로를 연결하는 부위나 파손도로와 같은 둔턱을 지날 때 발생하는 타이어 공명음을 최대 5㏈까지 줄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제넹이시트.jpg|width=100%]]}}} || EQ900에 적용된 최고급 시트는 파수비오(Pasubio)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파수비오는 [[페라리]], [[벤틀리]], [[포르쉐]], [[재규어(자동차)|재규어]], [[랜드로버]] 등 최고급 브랜드의 가죽 시트를 담당하는 이탈리아의 브랜드이다. 원래는 파수비오 제품을 납품받기를 추진했으나, 서로 조건이 맞지 않아 개발 단계에서의 협업에 그쳤고, 실제 가죽은 국내 회사에서 납품받는다.[* 이에 대해서는 "협업 개발"이라는 표현조차 협업을 시도하다가 조건이 맞지 않아 아예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으며, 국내 협력사와의 가죽이나 기술 공유 역시 일체 없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http://m.blog.naver.com/zera80/220573714402|관련 블로그]] 외신 보도 자료에서는 개발 단계에서 협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http://www.autoblog.com/2015/12/09/hyundai-equus-eq900-genesis-g90-flagship-sedan-official/|아래 부분에 영문판 공식 보도 자료]]] 가죽 시트의 스티치는 가죽 시트에 관한 포괄적인 제작 기술을 갖고 있는 오스트리아의 복스마크(Boxmark)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히고 있다. 단, 이 역시 제조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맡고 있다.[* 참고로 복스마크의 가죽 시트 및 제작 기술은 자동차 산업은 물론이고 고급 선박, 비행기, 철도 등에 폭넓게 쓰이며, [[부가티]], [[람보르기니]], [[벤틀리]],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맥라렌]],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AMG]] 등의 고급 자동차 메이커에 납품하는 업체이다. 납품 업체 목록을 공식 사이트에서 밝히고 있다. [[http://www.boxmark.com/customers_14.htm|납품 업체 목록]] --제네시스는 공동 개발만 한 정도라 그런지 저 목록에서는 빠져있다.--] 또한, 서울대 의대와 산학합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운전자의 키, 앉은키, 몸무게 등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현재의 운전자세를 분석해 자동으로 시트, 스티어링 휠, 아웃사이드 미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를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춰 변경시켜 준다. 이와 함께 최적의 승차감과 안락함을 제공하기 위해 독일척추건강협회(ARG, Action Gesunder Ruecken)로부터 공인받은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eat)'를 적용했다. 또한, 첨단 주행보조 기술이 접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은 차간거리제어기능, 차선유지기능,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차간 거리 및 차선유지, 전방 차량 정차시 자동 정지 및 재출발, 제한속도 구간별 속도조절 등의 기능이 지원된다. 이 기능을 위해서는 전방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는 카메라, 충돌 위험을 감지하는 레이더, 주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해 조향장치(운전대)와 가속·감속페달을 작동하는 전자제어장치(ECU) 등이 필요하다. 종전까지 이 시스템을 공급하던 회사는 독일 보쉬와 미국 넥스티어(옛 델파이)뿐이었는데, EQ900에 이 기술을 공급한 협력업체는 만도[* 만도는 투싼과 K9에도 HDA에 포함된 기술 중 하나인 긴급자동제동장치(AEB)를 공급하고 있다.]이다. 또한, 후측방 시야 사각지대의 차량으로부터 추돌 위험상황이 감지되면 스스로 스티어링을 조절해 사고를 방지하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 시스템(SBSD, Smart Blind Spot Detection)'이 국산차 최초로 적용됐다. EPS 핵심 부품은 남양공업[* 남양공업은 현대기아에 납품하면서 쌓은 실력을 기반으로 BMW, [[제너럴 모터스]]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이 공급한다. 안전 면에서는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비율을 기존 모델의 16.3% 대비 3.2배 향상된 51.7%로 확대하고 알루미늄 재질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강성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경량화를 위한 노력은 적었는지 전체적인 무게는 에쿠스 대비 증가했다. 서스펜션은 경쟁 차종들이 주로 적용하고 있거나 에쿠스에 탑재된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대신 2세대 제네시스에 사용했던 유압식을 장착했다. 새 서스펜션은 독일의 부품업체인 ZF삭스코리아(ZF SACHS의 한국법인)와 공동 개발했다.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4WD|H트랙]]도 탑재된다. V6 3.3T, 3.8L 엔진 최하 트림인 럭셔리 등급에서만 4륜구동이 옵션이고, 프리미엄 럭셔리 이상 트림 및 V8 5.0L에서는 아예 기본으로 박힌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bongbongstory.com/%EC%A0%9C%EB%84%A4%EC%8B%9C%EC%8A%A41.jpg|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auto-biz.co.kr/2000727826_exKCda10_5.jpg|width=100%]]}}} || 차체가 에쿠스보다 커졌으며, 전고는 똑같지만 전장은 45㎜, 전폭은 15㎜, 축거는 115㎜만큼 커졌다. 실제로 EQ900은 세계에서도 손꼽는 덩치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F세그먼트 플래그십 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렉서스 LS]]보다 크다. 기본형이 상기한 모델들의 롱 휠 베이스형과 맞먹는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사실상 EQ900 숏바디 모델은 G80이라고도 한다.] 더군다나 EQ900L은 마이바흐 S클래스보다도 크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길이 5,455㎜에 축거 3,365㎜인데, 제네시스 EQ900L은 길이 5,495㎜에 축거 3,450㎜다. 차체 중량은 경쟁 차량들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자동차에는, EQ900 V8 5.0 HTRAC의 무게가 2,235㎏으로 나와있다.[* 제조사의 공식 제원에 무게가 나와 있지 않다. 외신에서는 G90 5.0ℓ 숏바디 모델의 무게를 2,595kg로 보도하고 있는데, [[http://www.autocar.co.uk/car-review/hyundai/genesis/first-drives/2016-genesis-g90-review|이게 공차중량에 해당하는 Kerb Weight이라는 보도]]와, [[http://www.autoevolution.com/news/hyundai-s-genesis-brand-launches-its-first-model-meet-the-g90-photo-gallery-102717.html|차량 총중량에 해당하는 Gross Weight라는 보도]]가 엇갈린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벤츠 S500L 4MATIC 2,255㎏, BMW 750Li X-Drive Prestige 2,155㎏으로 벤츠 S500L보다는 약 20㎏ 가볍고, BMW 750Li보다는 약 78㎏ 무거운 수치다.[* 벤츠 S500L 4Matic, BMW 750Li의 경우는 두 모델 다 공식 제원에 나와 있는 수치이며, 둘다 Kerb Weight 기준이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한 BMW 750Li의 차량 총중량은 2,415㎏.] 대한민국 판매가격은 3.8L GDi 모델이 7,500~1억 900만원이며, 3.3L 터보 GDi 모델이 7,900~1억 1,300만원, 5.0L GDi 모델은 1억 1,800만원, 5.0GDi 리무진 HTRAC 모델은 1억 5,400만원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image/020/2015/12/16/75376825.3_99_20151216080306.jpg|width=100%]]}}} || 에쿠스 로고를 부착한 스트레치 리무진 테스트카도 있는 것으로 보아 출시 전까지 에쿠스와 제네시스 브랜드 중 많은 고민을 했던 듯하다.[* 리무진 전용 로고라는 의견도 있었다.] 실제로 제네시스 브랜드 런칭 직전까지 현대는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화 계획이 없다면서 선을 그어왔었다. 하지만 알다시피 제네시스가 프리미엄 브랜드화되고 신형 에쿠스는 EQ9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게 된다.[*국내한정 수출명은 처음부터 G90이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kyh91457517957.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file1.bobaedream.co.kr/kyh91457517998.jpg|width=100%]]}}} || || '''외부''' || '''내부''' || 2016년 3월 9일에는 리무진이 출시됐다. 트림명은 리무진의 L을 붙인 '''EQ900L(G90L)'''이며, 425마력 타우 V8 5.0 [[DOHC]] GDi [[4WD|H트랙]]만 나온다. 연비는 6㎞/ℓ에 가격은 1억 5,400만원이며, 퍼스트 클래스 시트 옵션을 추가하면 1억 5,720만원이다. 그러나 1억 5,400만 원이 넘는 매우 비싼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이나 냉장고 등의 경쟁 차량들이 웬만해서는 적용하고 있는 고급 편의사양들이 여전히 적용되지 않았다. [[IIHS]] 2017 Top Safety Pick + 라지 럭셔리 모델 부분에서 [[렉서스 RC]], [[제네시스 G80]]과 함께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 전동식 뒷면 유리 커튼, 전동식 트렁크,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으로 뒀으며 드디어 EQ900에도 글로브 박스 안에 [[DVD]] 플레이어가 추가됐다. 즉, [[CD 플레이어]]가 생긴 셈이다. 특히 5.0L 모델에만 있던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와 '리얼 메탈 내장재'를 3.8L 모델과 3.3T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까지 확대 장착했으며, 고급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엔진 커버와 아날로그 시계의 제네시스 로고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